경기도, '경기투어패스' 사업설명회 3일·7일 개최

경기도가 도내 시군 관광부서와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이하 경기투어패스)' 사업설명회를 두차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도내 주요 박물관·미술관과 관광명소를 최대 79%까지 저렴한 가격에 한 번의 결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지만, 일부 시군에 편중된 가맹점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기투어패스' 홍보 이미지. ⓒ경기도

이번 사업설명회는 가맹점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가맹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3일과 7일 두차례 열린다.

도는 현재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로 제공하는 '경기투어패스'를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투어패스는 이달 말 통합권을 시작으로 동서남북 권역권, 지역 특화권, 유명 관광지 패키지권 등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작년 경기투어패스가 ‘가성비 좋고 편리하다’, ‘경기도의 몰랐던 관광지를 많이 알게 됐다’ 등 좋은 평과 함께 네이버 평점 5점 중 4.9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가 국내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해 4개월 만에 2만 4000여개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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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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