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최근 진월면 망덕포구에 MZ세대 공략을 위한 공간인 '별 헤는 강'을 건립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별 헤는 강'은 대지면적 454㎡(137평), 건축면적 89.1㎡(27평), 연면적 157㎡(4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광양시가 설치하고, 운영자 공개 모집을 통해 임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매실아이스크림, 광양 쑥 붕어빵, 불고기빵 등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전부리와 수제청에이드, 커피류 등 음료, 김부각, 매실 제품류를 판매한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별헤는 강'은 배알도 섬정원, 윤동주 유고보존 가옥, 별 헤는 다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진강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MZ세대 관광객 방문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소비공간 조성을 목표로 했다"며 "선정된 임대운영자 또한 청년 창업자로, 지속적인 젊은 감성의 레시피 개발과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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