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향토문화예술의 창조적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군민문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 20일 열리는 ‘제46회 양양문화제’ 개회식에서 양양군수 상패를 수여 받게 된다.
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으로 5개 부문이며, 후보자격은 양양군민 또는 양양군에 등록기준지(본적)를 둔 관외 거주자로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야 한다.
특히, 지난 5년간의 주요 공적사항이 중점 반영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관계기관, 사회단체, 읍‧면 등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오는 5월 10일까지 각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군민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월 말까지 각 분야별 1명씩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심사결과 해당 분야에 적격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군민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에 김준호 양양문화원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원이, 체육 부문에 이상구 前양양군체육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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