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오는 26일 청소년 중독 예방 등굣길 캠페인 추진

게임, 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 예방 홍보 및 유해환경 점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26일 아동·청소년들이 게임, 도박 등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설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등굣길 캠페인은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종수)에서 주관하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경찰서 등 속초시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연합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오는 26일 아동·청소년들이 게임, 도박 등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설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속초시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인터넷 환경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라 디지털 게임, 스마트폰 사용, 인터넷 도박, 마약 등 중독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소년 위기 예방과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업무 협업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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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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