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수질·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각각 25개 항목, 21개 항목 모두 '만족'으로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
2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숙련도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의 표준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시료 채취 등을 위한 장비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해 판정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수질 및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을 비롯한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기관의 측정값을 Z값(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 정도로 나눈값), 오차율 등을 사용해 평가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해 '적합'과 '부적합'으로 기관을 평가한다.
권보연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시험·검사기관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신뢰를 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내 및 국제 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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