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나무심기 캠페인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호 추진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 3호 완충녹지에서 정일영 국회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 시의원, 구의원, 지역 초중등학생들과 시민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나무심기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은 남동발전, 인천광역시, 온해피가 협업해 추진하는 탄소중립사업이다.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고 미래세대에겐 친환경 유산을 지역주민들에게는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숲의 온실가스 흡수기능을 증진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왕벚나무, 홍도화 등 약 2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중립 나무심기. ⓒ한국남동발전

특히 초중등학생들은 ‘탄소중립 나무 박사’로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직접 심은 나무에 걸어서 1년간 나무를 돌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일 한국남동발전 녹색성장처장은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캠페인은 탄소중립 이행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지속개발하여 국가 탄소중립 이행 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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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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