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춘의 도시재생사업 거점 'R&D종합센터' 내달 준공

경기 부천시 춘의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R&D종합센터'가 다음 달 준공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천 춘의 도시재생사업은 △R&D종합센터 조성 △지상 뫼비우스 광장 조성 △MESSE거리 조성 △IoT 혁신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부천시 춘의동 'R&D종합센터'. ⓒ경기도

이번에 준공하는 R&D혁신센터는 부천시 춘의동 38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연 면적 1만 7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연구·개발(R&D) 기업 입주 공간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실과 강의실, 공공기기이용센터, 벤처카페, 도시통합관제센터처럼 기업을 지원하는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춘의동 일대는 공장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는 공업지역·부천테크노파크·오정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종합운동장역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R&D종합센터가 완공되면 연구&생산의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춘의동은 인근 공업지역·산업단지와 연계 등 지역 이점을 최대한 살려 R&D종합센터를 포함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군과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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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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