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건설현장 집중점검 나선 '익산국토청'…"부실시공은 없다"

소규모 건설현장 310여 곳 대상 집중점검 등 적극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이 호남지역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 차원에서 건설현장 630개소를 선정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익산국토청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 감축을 위해 점검·교육을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은 지난해(190개소)에 비해 65% 늘어난 315개소로 확대하고 국토안전관리원과 소규모 현장 전담 TF팀을 연중 운영해 안전 취약 현장을 집중점검하게 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정면 사진 ⓒ익산국토청

익산국토청은 또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으로 법령‧지침 개정내용을 교육하고 사고 사례를 전파하는 등 예방형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은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나 특수‧복합구조물 건설공사 현장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국토부 산하기관과 외부기관, 건축사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동‧정밀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건설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