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경남이주민센터, ‘국제적 교류·다문화 통합’ 위한 업무 협약

다문화 인식과 유학생 지원에 대한 협력 강화

경남 인제대학교는 17일 경남이주민센터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한국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유학생의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전민현 총장, 허경혜 국제교류처장,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 임세흔 팀장이 참석했다.

▲17일 인제대학교와 경남이주민센터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제대

인제대와 경남이주민센터는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MAMF) 참여를 촉진하고 홍보할 계획이며, 정보 교류 및 대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전민현 총장은 “인제대가 지역과 글로벌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중심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화 및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인제대와 경남이주민센터가 지역사회와 글로벌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