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경제활력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병 이건태 후보가 9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포함한 골목상권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총선 공약을 바탕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대폭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임대료 지원 및 대출이자 경감 △소상공인·자영업자 에너지비용·에너지바우처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상가임차 보호 강화 △중소기업 불공정거래 피해구제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병 이건태 후보 유세 현장. ⓒ이건태 후보

이 후보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임대료를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상시화하는 것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 등 금융정책을 확대해 대출이자를 경감하고, 안정적인 영업 지원을 위한 상가임대차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 위·수탁거래 불공정행위 조사, 구제 등 불공정거래 피해구제지원 제도를 강화해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윤석열 정권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내용을 22대 국회에서 내실 있게 준비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회복을 돕고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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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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