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 추진 중

‘울진 희망나래 복합센터’ 등 건립…

경북 울진군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활력 제고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청

이 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농촌다움 등의 목표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을 위해 추진된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6월 농심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 지난해 4월 26일 협약을 체결,총 사업비 330억 원 들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울진 북부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간, 울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180억 원, 근남면 기초 생활 거점 사업에 40억 원이 투입된다.

울진군의 상위 거점인 울진읍은 기능 강화 및 생활 SOC 복합화로 배후 마을에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하위 거점 중 하나 인 근남면은 생활 서비스 집적 화를 통해 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울진읍에는 복합시설인‘울진 희망나래 복합센터’, 청소년/청년을 위한 시설‘청청 가치 자람터’, 근남면에는 복합시설인 ‘근남면 행복나눔센터’를 준공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완성도 있는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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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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