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반기 택지·공공주택 6개 지구 '입주지원협의회' 운영

경기도가 상반기 중 수원당수, 파주운정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입주 초기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도,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협의회는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협의회 운영 대상은 입주 개시 3년 이내인 △화성태안3 △양주회천 △파주운정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 등 6개 지구다.

도는 2012년부터 도내 총 53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올해 2월 기준으로 자전거 통행로 연장,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통 설치 등 주민불편사항 4345건 중 3817건을 해결했고 528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 상태로 인해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초기 불편 사항을 겪는 입주민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나 해당 시의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입주지원 협의회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택지개발과(031-8008-3248), 신도시기획과(031-8008-23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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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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