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지난 4년의 성과를 토대로 ‘3대 혁명’ 완수하겠다"

경기 수원갑 후보자 등록신청 완료… 본격 선거체제 돌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신청했다.

▲21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 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선관위에서 기자들을 만난 그는 "수원갑, 장안구는 최근 지하철 설치와 재개발·재건축이 시작되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 4년 동안 주민께 보여드린 지역의 발전 및 변화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총선에서 제시한 교통혁명·도시혁명·미래혁명 등 ‘3대 파란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과 서민·중산층을 반드시 살려내야겠다는 일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과 오만함을 꼭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연일 ‘지난 10여년 간 수원지역에서 민주당 의회권력이 한 일이 무엇이 있느냐’는 국민의힘 측의 주장에 대한 입장도 명확히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께서 수원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과거 인구 10만 명에 불과했던 수원은 현재 120만 명이 거주하는 대한민국 제1의 특례시로 성장했고, 그 과정에 광교신도시와 서수원권 R&D센터 등 여러 혁명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1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친 김승원 수원갑 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그러면서 "최근 국민의힘 후보들은 연일 ‘그동안 민주당이 안한 것이냐, 못한 것이냐’는 질문을 반복하고 있는데, 반대로 수원의 혁명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을 때 그 분들은 어디에 있었는지를 묻고 싶다"며 "수원과의 작은 인연은 있었을지언정 수원에서 거주하거나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던 그 분들과 달리, 민주당 후보들은 언제나 수원에서 시민들과 공감하며 변화를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께서 선심성 공약만 남발하는 이들과 실제 일을 잘해온 이들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이라며 "김승원이 수원과 장안구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