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중소 벤처기업 육성 K-테스트베드 과제 공모

오는 18일부터 4월12일까지 … 공식 누리집 통해 신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거나 제품 상용화 검증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장소를 제공한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거나 제품 상용화 검증을 할 수 있는 장비와 장소를 제공한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18일부터 4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했고 현재 64개 기관이 참여 중인 K-테스트베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의 세 가지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8일부터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누적 641개 지원 수요를 발굴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과제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선정 시 최대 1년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연구·개발이나 기술·제품의 상용화 전에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술·제품의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K-테스트베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도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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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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