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지역서 尹대통령 긍정 평가 50%...총선은 여당 다수 당선 응답 높아

갤럽 3월 첫째주 조사서 전국 대비 PK는 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지지 높은 것으로 집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긍정 평가 상승과 함께 오는 22대 총선에서 여당 다수 당선에 대한 응답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39%, 부정 54%로 집계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PK지역(조사수 145명)의 경우 긍정 평가 50%, 부정 평가 42%를 기록했다. 지난주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50%를 넘어선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PK지역 정당지지도 또한 국민의힘 48%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5%, 조국신당 4%, 진보당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는 22대 총선 결과 기대에서는 전국적으로도 여당 다수 당선이 39%로 제1야당 다수 당선 35%보다 높았다. PK지역은 여당 다수 당선이 53%로 절반을 넘었고 제1야당 다수 당선은 26%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부분에서도 PK지역은 국민의힘 비례정당이 51%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은 18%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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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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