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마을 모집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탄소중립'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민 스스로 에너지를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모집 분야는 두 가지로 △공동체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아파트·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대상 RE100 경진대회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가능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 시·군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비영리단체 등으로 강사비, 체험활동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RE100 경진대회는 △아파트 △초·중·고등학교 △소상공인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에너지절감 등)에 따라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공동체는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전자우편(ggeec@ggee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https://www.ggeea.or.kr) 내 알림마당>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및 실천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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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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