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도로정비 실태평가' 지방도 부문 장려상 수상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전국 도로정비 실태 평가'에서 도로등급별 지방도 부문 장려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59개 도로관리청의 소관 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의 현장·행정 평가를 통해 17개 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한 결과다. 평가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이뤄졌다.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이나 도로파임(포트홀)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지방도 포장도·구조물 보수, 도로교통 안전관리 및 도로시설물 정비 등의 항목에서 높은 배점을 받아 기관표창 및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춘석 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민과 경기도를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 안전한 지방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경기도 주관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를 수상한 수원시는 국토부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 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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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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