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총선 예비후보, 환경·복지분야 공약 발표

“검증된 법률전문가, 주민 삶 더 촘촘히 챙길 것”

“새로운 대안으로 지방 도시 위기를 싹 다 바꾸겠다”

▲박용호 국회의원 예비후보.ⓒ후보사무실

박용호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경제·교육 분야에 이어 환경·복지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환경·복지 분야 맞춤 공약을 통해 주민 삶을 더 촘촘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 분야에서는 공원·노인정 등 설치 지원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하고,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지역거점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심형 테마숲길 공원 조성과 수변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낙동강 수변 종합레포츠 관광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통환경으로는 국도 24호선(창녕 고암 ~ 밀양 부북) 건설 추진과 밀양 ~ 김해 고속국도를 신설하고, 국도 20호선 의령 ~ 정곡 4차로와 국도 79호선 군북 ~ 가야 간 4차선 도로 확장, 국지도 60호선 칠북 ~ 북면 간 도로 확장·포장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복지 분야에서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유치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청년 농·축·임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금을 상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와 실버케어센터 조성 및 노인복지종합타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축 및 활동 지원사업 예산 확대와 농촌 분만취약지역 의료인프라 확충 및 분만케어 예산을 지원하고, 거점별 복지·여가·체육시설 확충 등을 추진해 주민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복지 분야는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테마이고, 맞춤형 정책 공약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정주여건 개선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공약 발굴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사람은 그대로인데, 새로운 변화만 외치는 지역 정치를 이제 끝내야 할 때이고, 인구소멸 위기의 우리 지역에 이제는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한다”면서 “검증된 법률전문가로서 주민 삶을 더 촘촘히 챙기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지방 도시의 위기를 싹 다 바꾸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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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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