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성낙인 군수 “군민들이 재정집행 효과 체감하도록 노력할 것”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도 확보했다.

경남도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40%),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60%)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 3·4분기 목표액 698억 원 대비 92억 원을 초과 달성한 790억 원을 집행, 113.17%의 높은 집행실적을 기록하면서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창녕군청 전경.ⓒ창녕군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월 1회군수 주재 회의,, 주 1회 부군수 주재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매일 집행실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해 왔다.

성낙인 군수는 “올해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어느 때보다 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며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이 재정집행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도 선정, 재정 인센티브 1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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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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