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대전서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 낸 20대 입건

주차 차량 4대 들이받아…다행히 다친 사람 없어

▲대전에서 설 연 후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 된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프레시안

대전에서 설날 연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 된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1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11일 밤 9시 55분쯤 대전 중구 문창동 오토바이 특화거리에서 자신의 K7 차량을 몰고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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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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