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에서 삼척 철도건설’ 및 ‘동해선전철화’ 사업의 전 구간 개통을 위해 영덕~삼척 구간에 특고압(22.9kV) 수·배전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6일부터 전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4일 관련 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행하는 전기시설물 사용전검사를 통과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또한 6일부터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의 모든 역사와 신호, 통신 등 철도 시스템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 향후 계획된 종합시험운행 시설물 검증 시험, 영업 시운전 등 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만 2900V 특고압 전기 공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작업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고압전기 경고표지와 현수막을 설치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원 공급을 통해 ‘포항에서 삼척 철도건설’ 및 ‘동해선 전철화’ 개통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으며,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