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설 연휴 깨끗한 창녕 만들기 추진

'쓰레기 관리 대책' 수립

경남 창녕군은 설 연휴를 대비해 깨끗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연휴 기간 군은 설맞이 대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추진, 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주민 사전 홍보, 설 전날 급증하는 쓰레기 대비 읍내 오전·오후 2회 수거, 설 연휴 후에는 생활 주변 마무리 대청소 시행 등이다.

군은 설 연휴 전에 마을 진입로와 하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해 깨끗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설 당일과 다음날에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안내할 계획이다.

▲창녕군청 전경.ⓒ프레시안(임성현)

군은 설 전날에는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창녕읍·남지읍 시가지는 오전과 오후 2회 수거를 시행하고, 연휴가 끝나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미수거된 지역의 쓰레기를 최대한 빨리 수거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남은 음식물 감량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히 쉬고,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 연휴 기간 환경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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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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