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공장 화재(대응 2단계)…진압 중이던 소방대원 2명 고립

고립 소방대원 2명 구조작업에 총력 대응

31일 오후 7시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업체(지상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업체(지상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오후 10시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검색 및 화재 진압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연소 급격 확산으로 3층에 고립됐다. 이들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오후 8시 50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79명, 장비 35대를 투입해 연소확대 저지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오후 8시 5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79명, 장비 35대를 투입해 연소확대 저지 및 구조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안병관 기자(=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