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균관대·아주대, 'AI기반 의료·바이오 연구' 협력 협약

경기도가 성균관대·아주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성균관대학교 제2공학과 제2회의실에서 성균관대·아주대와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경기도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아주대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는 재정·행정적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AI 분야)에 선정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7500만원을 지원해 차세대 의료 진단, 신약개발 기간단축 등 의료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성균관대는 과기정통부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안저영상(망막, 시신경 등 눈 뒷부분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분석, 미래기술 선행연구 등을 진행한다.

아주대는 과기정통부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대장수술 위험도 예측, 딥러닝 활용 의료데이터 연구 등을 진행한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3차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기본계획의 5대 전략 분야에 데이터·AI 핵심인재 양성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기반 강화가 포함돼 있다”며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의료 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결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위한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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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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