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1월 29일~2월 8일까지, 경기 침체한 전통시장 활력

경남 의령군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경기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상인들의 사기 진작, 설 명절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품 가격표시제 홍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한다.

지난 29일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의령군 자원봉사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등이 신반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준비한 의령사랑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오태완 군수는 “유관기관·단체 및 전 직원의 전통시장 가는 날의 적극 참여와 의령사랑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의령군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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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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