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 창업지원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용역 착수

2026년 개관 목표, 공유오피스·미디어콘텐츠 제작실 등 조성

경남 밀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청년행복누림센터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에 대지면적 2081㎡, 연면적 157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센터에는 청년 창업지원 시설인 공유오피스, 미디어콘텐츠 제작실, 문화지원 등 청년들의 소통과 협업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29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발언을 하고 있다. ⓒ밀양시

이날 회의는 용역사로부터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기본방향에 대한 착수 보고를 듣고 참여자들 간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밀양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시설 목적에 맞게 편의시설 위치, 주차 공간, 공유오피스의 가변성 등 더 나은 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지원 시설인 청년행복누림센터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실시설계 및 착공을 조속히 추진하고 새로 구성할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과 우수시설을 적극 벤치마킹해 청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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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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