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 접수 등

□매달 1만3천원씩, 상반기분 총 7만8천원 지급

인천시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 약 1만여명이 대상이다.

▲인천시청 ⓒ인천시

2006년에 태어난 인천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받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인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확정·통보를 거쳐 매달 1만3천원씩, 상반기분 7만8천원의 기본 생리용품 구입비를 3월 1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올해 12월31일까지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과 2023년 11월 오픈한 인천e음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전용관(온라인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리용품 구입비는 생리용품 전용카드에 인천e음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사전에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인천관광공사,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실현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2024년 공사 경영목표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6일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이 26일 연수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되어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관광, 인천 섬 살아보기 등 인천의 고유·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MICE 수용 창출 확대 및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청 및 해외 거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인천시와 함께 전방위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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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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