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을변호사 3개 구청서 2월부터 운영

경기 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를 위해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 주 원미구청(1층), 둘째 주 소사구청(4층), 셋째 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마을변호사 운영 일정 ⓒ부천시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는 마을변호사 6명을 위촉하고 다음달 2일 원미구를 시작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사회의 복잡·다양화와 시민의 권리의식 성숙으로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부천시 마을변호사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