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3일 오도창 군수와 군민 공약 이행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군수 공약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총괄 보고를 비롯해 공약사업 각각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 완료를 위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말 현재 공약 이행률은 27.3%로 84개 공약사업 중 △양수발전소 유치 등 23건, 완료 되었으며 △화매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 등 60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살맛나는 부자농촌 △함께하는 화합군정 △품격높은 전통문화 △공유하는 생태관광 △행복나눔 희망복지라는 5대 군정목표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84개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약 이행 상황 관리와 추진 실적을 수시 점검 통해 이행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을 위해 공약 사항 추진 현황을 매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이행 평가단 회의를 반기 별로 열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4년은 공약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군민들 앞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야 하는 시기.”라며, “모든 공약의 궁극적인 목표인 ‘희망찬 영양’을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 평가 단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전 공직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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