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소속 의원들이 대마면에 위치한 영광 e-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22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말 영광군의회 정례회에서 언급된 의회의 e-모빌리티 산업 현장 방문 필요성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방문에는 장영진 의회운영위원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과 조일영 산업건설위원장, 임영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부터 소형의 전기구동 1~2인승 운송수단을 생산하는 e-모빌리티 산업을 군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군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을 집적화시키는 전략을 통해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국고사업을 포함한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충돌시험장을 방문해 자동차 충돌 시험을 견학했다.
충돌시험 후 산단 내 구축 중인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처음생산) 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공정과 시설 운영 계획 등을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지식산업센터 옆으로 구축 중인 미래차 전자기파인증센터를 방문해 인증센터의 구축 상황과 향후 지역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 등을 보고받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구축 중인 미래차인증센터 등은 전국 최대의 전자기파 시험·인증·평가시설로서, 인증평가를 위한 모빌리티 기업들의 수요가 막대해 앞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면서 향후 의회와의 소통을 더욱 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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