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응급분만 2024년 “첫 새생명 탄생” 큰 감동 전해져

구급대원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 특별교육’ 큰 도움

경북 문경소방서는 2023년 2명의 탄생에 이어 2024년 1월 첫 새생명 탄생으로 또 한번 큰 감동을 주었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05시 50분경 “임산부가 출산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지속적인 통증과 경산부로 곧 출산이 이뤄질거 같은 직감으로 환자 집 거실에서 응급분만 준비를 실시하였고, 소중한 새생명을 안전하게 출산했다.

▲문경소방서, 구급대원ⓒ문경소방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출산한 산모와 태어난 아기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정말 다행이다”며 “침착하게 응급분만을 실시할 수 있었던 점은 얼마 전에 새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 특별교육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배종혁 서장은 평소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분만특별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빠른 대처로 무사히 분만을 마친 구급대원들을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언제든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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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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