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전국 55개 유도팀 836명의 선수들이 지역에서 지난 15 일부터 다음 달 2일 까지 동절기 전지 훈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지 훈련은 1차 15 일부터 19일 까지. 20개 유도 팀 303명, 2차 22 일부터 26일 까지 28개 팀 339명이 3차 7개 팀 194명이 나누어 훈련할 예정이다.
훈련장인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는 119 안전센터가 위치해 위급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
영양군은 지난해 각종 전지 훈련을 통해 4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고 매년 전지 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지 훈련의 메카, 영양군을 매년 방문해주시는 유도 유망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이번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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