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년 전자경매 가축시장 첫 개장

총 3984두 거래에 거래금액은 약 118억

경북 울진군은 최근 손병복 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에서 올해 첫 경매와 함께 개장식이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개장식을 마치고 가축 시장을 둘러 보고 있다ⓒ울진군청

올해 첫 경매에는 송아지 및 번식우 185두가 출하되어 마리당 암송아지(6~7개월령) 평균가격은 232만원, 숫송아지는 (6~7개월령) 평균가격은 340만원, 번식우는 438만원의 평균거래 가격이 형성됐다.

가축시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우량송아지 생산 방법 등 정보 교류장으로도 활용되어 우수 혈통 한우로의 개량 의지를 높였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소 값이 하락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농가환경개선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시장에서는 총 3984두가 거래됐으며 거래금액은 118억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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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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