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지난해 4월 이어 또 전동차 화재 발생

소방 당국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

1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 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이날 화재는 정거장에서 정차 중인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다음 운행을 위해 이를 점검하던 현장 안전 요원이 발견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업체 측은 사고 후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 등을 위해 전동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다음 운행을 위해 빈 차량으로 이동 중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은 지난해 4월 에도 레일 전선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9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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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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