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방문 중 피습...흉기 찔려 병원 이송

가덕신공항 현장 방문 후 이동 중에 신원 불상 남성이 흉기 휘둘러

부산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원 불상의 인물에게 피습을 당했다.

2일 오전 당 지도부와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방문한 이 대표는 가덕신공항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동을 하는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피습 당했다.

▲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프레시안(박호경)

이 대표는 현장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지면서 이동하는 과정이었는데 지자로 보이는 해당 남성이 접근 후 범행 이러났다.

이 대표는 곧바로 쓰려져 지혈을 받았으며 경찰과 당 지도부가 둘러싸고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사고 발생 20여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구급차에 탑승한 이 대표는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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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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