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함창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상북도교육청장학회 및 (재)상주시장학회 등 장학금을 휩쓸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북교육청 연수원에서 열린 경북교육장학회 장학식에서 본교 6학년 이재연 학생이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으로 선정돼 경북교육 장학금(50만원)을 받았다.
지난 22일 상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재)상주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본교 14명(우수교사 1인 포함)이 과학발명분야의 재능키움 특기장학금(500만원)을 받아 과학분야 장학금 최다 수상학교가 됐다.
함창중앙초 학생들은 2023 우경문화장학금, 동일문화장학금, 두산꿈나무장학금 등 전교생(36명) 중 절반인 18명의 학생이 올해 총 820만원의 대외장학금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발명대회 교육부총리상 등 장관상 4명 수상 등 총 68회에 달하는 대외기관장상을 수상했다.
6학년 유연정 학생은 “발명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는데, 선생님들도 칭찬해주시고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 좋아요. 받은 장학금으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육하윤 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과학발명에 대한 노력이 장학금으로 이어진 결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함창중앙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운영 및 발명실천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 1인 1발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최우수학교에 선정돼, 이번 장학금도 휩쓸며 발명 명문교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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