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이병선)는 새해맞이 행사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여 인파가 일시적으로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인원을 한시적으로 증원하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속초시는 새해맞이 행사장인 속초엑스포장과 속초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 인파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인 오는 31일 저녁 8시부터, 2024년 1월 1일 12시까지 기존 상황근무인원에 근무인원을 추가 배치하여 운영한다.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소방서, 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상황관리를 공조하며 실시간으로 CCTV 영상화면을 관제함으로써 안전사고 대응에 총력을 다해 대비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새해맞이 시민과 관광객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급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처로 방문객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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