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오는 26일부터 지능형 챗봇인 '광명톡(Talk)' 서비스를 시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광명톡'은 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챗봇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는 '광명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챗봇을 실행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건강·보건 △복지 △세금 △교통 △관광·편의 △환경·공원 △안전 △민원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거나 궁금한 내용에 대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시지를 회신받을 수 있다.
특히 광명톡에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정보 서비스가 추가됐다. 우선 현재 사용 위치에서 가까운 공공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적용됐다.
또 교통정보 CCTV나 심장제세동기 위치정보를 담은 지도 서비스인 '스마트시티맵' 정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챗봇에는 다양한 시의 정책을 볼 수 있는 정책홍보 알림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시는 광명톡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명톡 챗봇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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