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20일 ‘2023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시에 따르면 문경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제도 시행, 적극적인 기업유치, 근로자 여건개선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지원 및 지역공동체사업, 공공근로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탁월한 성과를 올린 결과다.
또한 레포츠, 영화산업과 같은 신사업 개발, 청년기업 지원 등을 통한 문경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일자리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목표인원 4,039명을 초과한 4,075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더불어, 올해 ‘(주)더본코리아’와의 상생발전 양해각서 체결, 워터리조트 ‘테르메’ 그룹유치를 위한 문경초청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신규산업‧농공단지 확보를 위한 후보지 조사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2024년 일자리 창출 전망도 밝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지만, 일자리 정책은 여전히 우리의 대표 과제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 신규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활기찬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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