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심원중 총동문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전북 고창군 심원중학교 총동문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심원중 총동문회는 지난 16일 총회를 개최하고,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고창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등을 가졌다.

동문, 재경 향우 등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서 6회 졸업생인 최영선 회장은 고향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심원중 총동문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고창군

또한 기부금의 30%를 고창의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고창 특산품인 풍천장어로 선택하고 동문들에게 경품으로 기증해 총동문회를 고향 사랑으로 더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최영선 회장은 “고창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함께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초대 김인섭 회장님과 여러 동문들이 합심해 4천여 졸업생들의 소망인 모교 발전과 동문 간 화합을 이루어 냈듯이 동문회장으로서 학교의 발전과 고창의 재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금을 쾌척해 주신 최영선 동문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세제혜택은 물론, 고창의 우수 농수축특산품인 답례품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기부금을 이용한 기금사업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동문과 향우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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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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