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날 광주·전남 최대 7㎝ 눈 내릴 듯

영광·장성 대설 예비특보…2일까지 추위 이어져

1일 광주와 전남에 최대 7㎝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전 5시 현재 영광 염산 1.4㎝, 장성 상무대 0.8㎝, 무안 해제 0.7㎝, 담양 0.3㎝ 등을 기록 중이다.

영광과 장성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2023.11.30ⓒ연합뉴스

예상 적설량은 오전 9시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 2∼7㎝, 전남 북동부 1∼3㎝ 등이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내려간 기온이 오전부터 영상권으로 오르면 눈은 비로 바뀌어 내리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5∼10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추위는 토요일인 2일까지 이어지겠고, 3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라며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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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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