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고립가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복이음 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6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는 2024년 1월 12일까지 약 2개월간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과 21개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협력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을 확인하며 사회취약계층 선제적 발굴에 나선다.
6차 발굴대상자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통보한 중앙발굴대상자 668명과 강릉시가 자체적으로 기획발굴한 대상자 433명을 합한 총 110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중앙발굴에는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정보*를 가진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와 주거취약가구가 대상자로 포함됐다.
이에 강릉시는 중앙에 발맞추어 단전, 단가스와 위기정보 1~5개 이상 보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사회보장급여 및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복합적 욕구로 통합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며, 단순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대상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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