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28회 강릉시여류작가협회 작가 초대전'이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초대전은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교육의 도시 강릉에서 미술 창작활동을 전개하는 강릉시여류작가협회(회장 정지연)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더불어 강릉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전통자수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28일오후 5시 강릉시평생학습관 전시장에서 열리며, 이날 개막식에 방문한 시민들은 출품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월 2일에는 팝아트그리기와 자작나무위 꽃그림, 12월 3일에는 업사이클링-유리전사 총 3가지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고, 체험마다 선착순 16명까지 가능하다.
정영란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강릉시여류작가협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추워지는 날씨,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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