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겨드랑이털 등 2차 정밀감정에서도 음성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 배우 이선균 씨가 2차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씨는 모든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씨 겨드랑이 털 등 체모를 추가로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앞서 이 씨는 소변 간이시약 검사,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1차 정밀 감정까지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보했던 다리털은 채취량 부족으로 감정불가를 받았다.

함께 조사 중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도 모발, 손발톱 정밀 검사 결과 마약 음성을 받았다. 또한 모발에서는 탈색이나 염색을 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연이은 음성 판정으로 사실상 경찰이 물증 확보에 실패한 상황이 됐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4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재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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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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