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별내선 등 7개 철도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경기도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내선 등 도내 7개 철도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구역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철도건설 현장 안전점검 모습.(자료사진) ⓒ경기도

도는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각 현장에서 교차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강설, 강풍, 한파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안전과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 상태,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시설과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을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방침이다.

고붕로 도 철도건설과장은 “철도건설 현장은 지하 터널공사 시 가설구조물 안전, 화재‧질식 등에 의한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과 기온 급강하에 따른 터널 내 콘크리트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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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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