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안전일터 우수기업 선정

과자의 성, 남속초현대서비스 2개사 최종 선정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병선)는 2023년 ‘안전일터 우수기업’ 2개 사를 선정하여 1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전일터 우수기업은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생활의 질적 향상을 실천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 인증하는 제도로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안전일터 우수기업’ 2개 사를 선정하여 1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휴게시설 설치, 소통창구 여부 및 직원 간 차별대우 여부 외에도 올해는 특히 산업안전에 초점을 맞춰 소방훈련 실시 여부, 위생복·안전복 착용, 질병 관련 휴가(병가) 사용 여부 등 안전 관련 평가항목을 신설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체를 적극 발굴했으며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관내 안전일터 우수기업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안전일터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과자의 성(대표 조성조), 남속초현대서비스(대표 정서빈) 2개 사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 현판이 제공되고 대외적인 기업 홍보 등이 지원된다.

속초시의 고용 안정 및 노사관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앞으로도 안전일터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노사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협력함으로써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