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강원본부, 지정차로제 준수 등 소형화물차 대상 교통안전캠페인

화물차 운전자 200여 명에게 불꽃신호기 등 안전용품 배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소형화물차 운송사업협회와 합동으로 6일과 11 9일 원주 댄싱공연장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화물차 운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준수 및 동절기 안전운행 요령에 대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9일 버스전용차로를 불법 주행하던 승용차로 인해 2명이 사망하는 등 지정차로 준수에 대한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고 최근 전체 사망사고의 40~50%가 화물차에서 발생하고 있어 화물차의 안전운전이 강조되는 시점에 실시됐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캠페인에서는 소형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지정차로 준수, 눈길 및 도로살얼음 안전운전 요령,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야간 사고발생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불꽃신호기와 안전운전 요령 리플렛 등도 배포했다.

참고로 한국도로공사는 드론을 활용해 지정차로 위반차량을 단속중이며,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법규위반 차량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지정차로 운행준수와 함께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차량점검 및 안전장구 준비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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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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