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 제조업체서 40대 작업자 지게차 깔려 숨져

경찰,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남성이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께 광주 북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 A씨가 지게차에 깔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동료들이 다른 지게차로 사고 차량을 들어 올려 A씨를 구하려 했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119 ⓒ연합뉴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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