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종합테마파크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3일 용평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

전북 고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고창종합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일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용평리조트와 양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에는 전라북도까지 포함 3자 MOU를 통해 용평리조트의 3500억 원 민간투자와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이라는 협조 관계를 맺어왔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감도ⓒ고창군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역할과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대규모 민간투자를 현실화했으며 고창군과 용평리조트는 서해안 고창갯벌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형 복합리조트와 및 레저시설을 짓고 명품 해양생태관광지 조성의 꿈을 구체화한다.

2025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으로 고창군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6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변 관광 인프라 및 상권이 형성돼 고창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과 용평리조트 간의 이번 실시협약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현실화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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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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