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서비스 수준 대폭 ‘향상’

관내 이·미용업소 981개소 대상 … 업종별 2년마다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관내 이·미용업소 98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강릉시는 관내 이·미용업소 98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강릉시

업소별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 결과 이용업 55개소, 미용업 531개소가 녹색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업소로 선정됐으며 이는 전체 업소의 6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득점 또한 2021년 평가 대비 4.7점 상승한 92점을 기록하며 이번 평가로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업주들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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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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